(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환승연애2' 이지연이 열애 중이다.
23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김덱스가 X랑 환연3에 나가면 찐싸움이 난다고요?EP.1 환승연애2 이지연 편'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2001년생인 이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준비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덱스는 "같이 '솔로지옥'에 나왔다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확률이 70%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연은 "나도 데이트 신청을 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덱스는 "내가 태이님과 머리스타일이 비슷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연은 "그의 이름을 꺼내지 말라"며 웃었다.
덱스는 "X인 태이님이 먼저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하던데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지연은 "사실 엄청 당황스럽기도 했다. X와 같이 나가는 게 쉽지 않지 않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재밌는 추억 하나 남기고 온 것 같다"며 끄떡였다.
덱스는 "'환승연애'에 나오는 목적이 물론 유명해지고 싶은 것도 있지만 이 사람에게 미련이 있는지 그곳에서 확인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했다. 다른 이성과 붙여봤을 때 질투라든지 내 진심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지연은 "어느 정도 있었고 그런 생각도 많이 정리돼 있어 후련한 마음도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덱스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했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한 이지연은 "난 솔직하다. 거짓말하지 않다. 5개월 정도 됐다. 89년생이다"고 전했다.
덱스는 이지연 남자친구의 나이를 듣고 놀라며 "조만간 청첩장 보내달라"고 농담했다.
이지연은 "남자친구가 오늘 질투했다. (덱스가) 너무 멋있어서"라며 웃었다.
남자친구 나이가 35세로 언급되자 이지연은 "89년생이라고 했냐. 잘못 말했다. 93년생이다. 남자친구 나이까지 물어볼 줄 몰랐다"며 바로잡았다.
이지연은 지난해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에2'에서 이별한 지 1년 6개월째 되는 X(전 연인) 김태이와 함께 출연했다. 남희두와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이지연의 전 남친 김태이는 최근 유튜버 강태리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일일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