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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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임신 14주' 현실 고민…"아이 어디다 맡기지?" (혜진쓰)[종합]

기사입력 2023.02.23 19: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임신 후 고민을 털어놨다.

헤이지니는 22일 유튜브 채널 혜진쓰를 통해 'Q : 헤이지니 채널 어떻게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 14주 차에 들어선 혜이지니는 "원래 초기가 (시간이) 진짜 안 갔다. 근데 갑자기 입덧으로 정신 없는 날들을 보내다 보니까 훅 갔다"고 전했다. 이어 살짝 나온 D라인을 공개한 헤이지니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살이 쪄서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 성별에 대한 질문에 헤이지니는 "12주에 기형아 검사를 했을 때 아이가 머리를 바닥에 박고 있었다. 너무 궁금해서 13주인가 14주에 개인적으로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 근데 아이가 또 머리를 바닥에 박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다. 자세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볼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후 자녀 계획을 묻자 헤이지니는 "저의 마음가짐은 자녀를 둘을 낳았으면 한다. 저희는 가족들끼리 너무 잘 지낸다. 형제들끼리 우애도 좋고, 하나보다는 둘을 추천한다"며 "막상 임신을 해보니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헤이지니는 "입덧을 해보니까 둘째를 갖는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 너무 힘들다. 가능하다면 둘을 낳고 싶다"고 소망했다.



헤이지니는 임신 후 "외형도 외형이지만 체력이 안 좋아졌다"고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어 남편은 "잠만 자고 소화 불량에 과식하고 찡찡거린다"고 덧붙였다.

임신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를 묻자 헤이지니는 "2개월까지는 '너무 좋다'는 생각을 잘 못 했다. 일을 좋아하고 일을 함으로써 행복을 얻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라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들었다"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헤이지니는 "지금의 고민은 '이 아이를 어디다 맡기지?' 아주머니가 오셔야 되나, 우리 엄마가 와야 되나.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최근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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