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엠카운트다운' 그룹 부석순(SEVENTEEN)이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은 2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로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Sugar Rush Ride'가 오른 가운데, 부석순이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부석순은 이날 방송에 참석하지 않았고, MC들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엠카'에는 몬스타엑스(MONSTARX) 주헌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새로운 2MC 조합으로 출격했다.
주헌은 "사실 굉장히 떨리지만, '엠카운트다운' 최고의 음악 방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헌과 미연은 목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엠카'의 MC들 답게 어반자카파의 '목요일 밤'을 부르며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미연의 감미로운 음색과 주헌의 시크한 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더보이즈(THE BOYZ)는 미니 8집으로 약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ROAR'로 특유의 섹시 카리스마를 자랑한 더보이즈는 '타락 천사' 콘셉트에 맞게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록곡 'AWAKE'로 다크한 매력까지 곁들여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씨(STAYC)는 'Teddy Bear'를 통해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곰돌이 춤'으로 귀여움을 한층 베가 시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대세 밴드 루시(LUCY)는 '아니 근데 진짜'를 통한 청량한 스트링 사운드로 귀 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중동석 있고, 달콤한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스트비(JUST B) 역시 '엠카'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저스트비는 팬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로드 투 엠카운트다운' 4기 우승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데뷔 앨범에 수록된 'Get Away'를 방송 최초로 공개,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남동현, 더보이즈, LIMELIGHT(라임라잇), LUCY, STAYC, 8TURN(에잇턴), JUST B, 주헌 X 미연, 트라이비(TRI.BE), tripleS(트리플에스), TNX, 퍼플키스(PURPLE KISS),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