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적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적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는 4월 7일 열리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 축가를 이적이,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는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2021년 5월부터 중견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 이다인과의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 7일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직접 결혼을 알렸다.
결혼 발표 후 18일에는 팬들에게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어떠한 순간에 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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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