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35
경제

30~50대 여성, 동안 유지하려면 생활습관 개선 필요

기사입력 2011.05.20 11:57 / 기사수정 2011.05.25 16:00

이나래 기자

압구정 수성형외과 유정원원장
압구정 수성형외과 유정원원장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꽃중년이란 말이 트랜드가 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50대의 주부들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것이 로망이며 5~10년 젊어 보이고 싶다는 의견들이 많다.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의학의 발달로 세월을 멈추게 하거나 잡을 수도 있다.
 
생활 속 주름 개선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유정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얼굴의 주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습관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전한다.
 
턱을 괴거나 입술 내밀기 등의 이상한 표정 등은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 본인도 모르게 무심코 하는 습관들이 얼굴의 주름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잘 때는 낮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낮은 베개 사용은 목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것은 금물이며, 천정을 행해서 곧게 자는 것이 동안 유지에는 제일 좋은 수면법이다.
 
세안 시에는 찬물 헹구기 등 피부에 탄력을 주는 세안 습관을 들이고, 메이크업 후에는 더욱 신경 써서 클렌징을 해주는 것은 동안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다. 
 
편식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함께 제철 과일 등을 자주 먹는 습관은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쳐주며, 특히 비타민이나 필수 아미노산 등은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 여성의 흡연이 늘었는데, 흡연과 음주 역시 동안의 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흡연과 음주는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나를 늙게 보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을 찡그리게 되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마음가짐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유 전문의는 위에 언급된 내용들을 생활습관화하면 5~10년은 거뜬히 젊어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이외에도 동안을 유지하는 성형수술법도 최근에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성형을 고민한다면 오랜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성형이나 주름제거로 인해서 마네이킹 표정이나 얼굴의 표정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얼굴 주름 성형은 간단한 보톡스, 필러시술에서부터 얼굴 전체를 젊게 보이게 해주는 다목적 상안검 수술, 이마 거상술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눈가의 주름을 없애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성형수술은 다목적 상안검 수술이다.
 
다목적 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늘어져 상안검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 중 눈썹이 쳐져 상안검 수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람, 내 천자 미간 주름까지 한 번에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유 전문의는 다목적 상안검 수술을 통하면 국소마취, 최소 절개만으로도 노화로 인해 쳐진 눈꺼풀, 눈썹 쳐짐, 미간 주름까지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 활동이 활발한 40~60대 중에서도 장년층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 거상술로 주름을 없애는 수술방법도 있다고 한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유정원(수성형외과 원장)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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