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3 07:00 / 기사수정 2023.02.23 15: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위대한 감독과 저녁 식사를 함께한 에릭 턴 하흐 감독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턴 하흐는 2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턴 하흐가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4일 새벽 5시 같은 장소에서 바르셀로나와 2022/23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7일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선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이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턴 하흐는 이번 시즌 맨유에 부임하자마자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맨유를 다시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는 15승 4무 5패, 승점 49로 3위다. 1위 아스널(승점 54),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2)와 함께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고 현재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이전에도 조제 모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유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당시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두 자릿수에 달했다. 지금의 우승 경쟁 체제와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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