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불법 신정환'과 다르다더니…'채무변제 완료' 후 되찾은 아이돌 미모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슈는 "한적한 카페.작년 봄에 왔을 때 이뻤는데.. 밭이 온통 초록이었는데 여기 원두가 맛있어 원두사러 왔다가. 당이 땡겨 다 같이 '당' 보충 중"이라는 글과 함께 카페에서의 한가로운 슈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5월 빚을 다 변제했다고 밝혔던 슈는 사진 속에서 여유로움와 전성기 때로 돌아간 듯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약 2년 간 해외에서 수 차례에 걸쳐 수 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가 적발된 적이 있다. 긴 방송 휴식기 이후 2020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선정성 논란 등의 사유로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복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슈는 해외 도박 혐의가 있었다는 점, 복귀를 인터넷 방송 BJ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신정환과 비교됐지만, 두 사람은 함께 언급되는 것을 거부했다.

앞서 슈는 지난해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신정환은 불법이고 나는 아니다"라고 얘기했었고, 신정환 역시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슈를 언급하자 "슈 얘기 하지마"라며 발끈했던 적이 있다.

여전히 논란 속에 휩싸인 신정환의 행보와 대비되는 여유로운 슈의 근황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2녀가 있다.

사진 = 슈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