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0 00: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주현영이 애교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주현영 씨가 연애할 때 별명이 애교 폭격기라고 한다. 애교를 얼마나 하길래 애교 폭격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냐"라며 궁금해했다. 주현영은 "제가 애교가 좀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한다"라며 전했고, 신동엽은 "장훈이한테 한번. 앞으로 어떤 배우한테 애교를 부려야 될지 모르니까"라며 부추겼다.
주현영은 "평상시 톤으로 해보겠다"라며 말했고, 서장훈을 바라보며 애교스러운 동작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서장훈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고, 주현영은 "오빠 끝나고 뭐해?"라며 물었다.
서장훈은 "끝나고 집에 가야지"라며 못박았고, 주현영은 "끝나고 나랑 부동산 데이트 하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은 "왜 이렇게 흔드나 했네. 보통 데이트가 아니었구먼"이라며 거들었다.
신동엽은 "저런 얼굴 처음 본다. 아무 말도 안하고 이러고 있는데 (서장훈 입꼬리가 올라가) 이렇게 된다"라며 감탄했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나이가 똑같다고 생각하고 '다 좋은데 이 사람하고는 연애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하나만 뽑아달라"라며 덧붙였고, 주현영은 "임원희 선배님. 저번에 '미우새'를 봤었는데 소개팅을 하는데 안타까웠다"라며 고백했다.
신동엽은 "그걸 봤냐. 임원희만의 매력을 알려면 7~8년 만나야 한다. 아무도 7~8년을 안 만나준다"라며 탄식했다.
사진 =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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