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자 "만삭 때 '달타령' 히트… 송가인·임영웅 리메이크 찬사" (마이웨이)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김부자가 위문공연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많은 가수들의 '리메이크 0순위'인 국민노래 '달타령'의 원조 가수 김부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딸 부잣집이다. 아들 하나 보자고 이름을 '부자'라고 지으셨단다. 제 이름만 특이하다. 그래서 저만 돌연변이 같다"고 밝혔다.



자신의 히트곡인 '달타령'이 그렇게까지 인기를 끌지 몰랐다고. 김부자는 "그때 저는 이미 결혼을 해서 8개월 된 임산부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후 송가인, 임영웅 등 많은 후배들에게 수없이 리메이크된 '달타령'. 김부자는 "잘 불렀다. 너무 보기 좋다. 후배들로 인해서 노래가 많이 업된 느낌이다. 박수와 응원, 찬사를 보낸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