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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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말하지 못해 후회…" 故한백희 유언에 김완선 눈물

기사입력 2011.05.19 11:09 / 기사수정 2011.05.19 11: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가수 김완선의 이모이자 매니저로 함께했던 故 한백희의 유언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달고나' 녹화에 참여한 故 한백희의 친아들 김정현씨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완선에게 어머니의 유언을 전달했다.

김정현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완선이를 한 번도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며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못한 게 가장 후회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현씨는 "그동안 누나가 가슴 아파할까 하지 못했던 말을 방송에서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언을 전해 들은 김완선은 "이제는 다 지난 일이다. 이모가 그립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방송 최초로 김완선의 부모님이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완선 ⓒ SBS 제공]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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