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레이나가 데뷔 일화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이소정, 레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두 사람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첫 번째는 모두 걸그룹 메인보컬 출신이라는 것이었다.
애프터스쿨와 오렌지 캬라멜로 활동했던 레이나는 "그룹마다 달랐다. 애프터스쿨일 때는 서서 고음을 질렀는데, 오렌지 캬라멜 때는 선생님이 '오렌지 캬라멜은 절대 서서가 아니다'라고 하셔서 춤을 추면서 고음을 했다"고 밝혔다.
레이나는 요즘 눈에 띄는 후배로 "퍼포먼스도 너무 좋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할 때 항상 듣는 것 같다"며 뉴진스를 뽑았다.
두 사람의 두 번째 공통점은 오디션 끝판왕이라는 것이었다.
데뷔 전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레이나는 "1차, 2차 오디션을 보고 나가야 되는데 지금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연습생이 아니라 다음 그룹에 들어갈 메인보컬을 뽑고 있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다. 그때가 21살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