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이 '시골경찰 리턴즈'로 돌아온다.
지난 16일 MBC에브리원 공식 유튜브에는 '시골경찰 리턴즈'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한 영상에는 '시골경찰' 첫 시즌에서 활약했던 이주승, 최민용부터 넘치는 인간미를 보여준 이청아, '시골경찰'의 기둥 신현준, '도시경찰' 속 형사 포스 장혁과 에이스 천정명, '바다경찰'의 늠름한 김수로까지 역대 경찰 시리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경찰로 임용돼 불철주야 업무를 처리하는 그들의 모습은 많은 스타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곁에 든든한 경찰로 활동했음을 되짚었다. 영상 말미에는 이들의 모습이 '시골경찰' 로고로 합쳐지며 새롭게 돌아올 '시골경찰 리턴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찰 시리즈는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시리즈다.
2017년, 연예인들이 직접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담으며 출발한 '시골경찰'은 대본 없는 청정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하며 야심 찬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실제 순경으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범죄 예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애썼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믿음직한 시골경찰로 성장하는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시골경찰'은 시즌4까지 이어졌고 '바다경찰', '도시경찰'이라는 다양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바다경찰'은 연예인들이 해양경찰이 돼 해상경비, 해난구조 등 바다를 지키기 위해 수행하는 각종 특수한 활동상을 담아냈다. '도시경찰'은 출연진이 직접 지능범죄수사팀으로 근무하며 도심 속 도시경찰의 삶과 애환을 보여줬다.
'도시경찰'은 '도시경찰:KCSI'로 확대되어 사건 현장 안팎을 뛰어다니며 증거를 수사하는 과학수사요원들의 리얼한 모습까지 전했다.
우리 민생과 가장 맞닿아있는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보여줬던 경찰 시리즈가 '시골경찰 리턴즈'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케미 폭발하는 예능 스타 4인방과 함께다.
제작진은 이들이 푸근하고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진정한 시골경찰로 성장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믿고 보는 예능인 조합이 시골경찰이 돼 어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이들의 변신기가 주목된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오는 4월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