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연예계 숨겨진 재력가로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의외의 재력가 스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성규는 5위에 올랐다.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후 3년 만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장성규는 "내돈내산 첫 집"이라며 깔끔한 인테리어의 집을 소개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하고 쾌적한 동네로 인근 건물들은 사옥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해당 건물은 현 시세가 100억 원 이상을 호가한다고 밝혔다.
재력가가 되기까지 장성규의 남다른 어린 시절도 조명됐다. 장성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초등학교 고학년 때 모은 돈이 천만 원'이라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남다른 저축왕이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한 방송에서 "세무사분이 종합소득세가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고 하셨다. 50%를 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억 단위를 낼 수 있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성규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9년 JT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업했다. 2021년 10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빌딩을 65억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