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애리조나(미국), 박윤서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첫 실전 경기에 임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 메인 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소집 후 첫 실전 경기이고, 이날 경기는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대표팀은 이정후(중견수)-오지환(유격수)-최정(3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나성범(우익수)-강백호(1루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벤치에는 포수 양의지, 외야수 최지훈, 박해민, 박건우가 대기한다.
마운드는 김광현이 지킨다. 김광현의 뒤를 이어 고영표, 정철원, 원태인, 정우영, 이의리, 고우석이 등판할 예정이다. 1이닝 씩만 맡는다.
한편 NC는 한석현(좌익수)-김성욱(중견수)-도태훈(3루수)-오영수(1루수)-윤형준(지명 타자)-김주원(유격수)-서호철(2루수)-오장한(우익수)-안중열(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신민혁이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