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지코가 팬들과 대중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코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3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티파니 앰버서더로 함께한 이번 커버 화보는 지코 본연의 당당하고 쿨한 애티튜드, 그리고 패셔너블한 무드를 동시에 담았다.
지코는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를 보이며 매 컷 완성도를 높였다.
커버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러 아티스트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티파니와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뜻깊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미니 4집 앨범 'Grown Ass Kid'와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을 연달아 흥행시키고,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22 MAMA AWARDS 글로벌 뮤직 트렌드 리더상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준 지코는 “필드에서 잠깐 떠나있는 동안 업계에 여러 지각변동이 있었다.
새로운 흐름에 과연 올라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기대심이 있었는데, 제 음악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뮤지션뿐 아니라, 블락비의 리더이자, 팬시 차일드 크루의 수장, 그리고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천생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지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하며 리더로서 앞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KOZ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 그룹이자,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지코는 “팬덤과 대중이 모두 좋아하실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 될 거다. 올해는 넘기지 않을 거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멤버들과의 돈독한 유대를 놓지 않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희를 믿는다. 잘 해낼 거야.”라고 말하며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