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이전에 명물 두산팬으로 '두산 데프콘' 아저씨를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이분들은 잠실구장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잠실구장에 가신 분들이나 TV중계화면을 보시는 분들 모두 이분들의 얼굴이
눈에 익으실텐데요.
바로 잠실구장 208구역의 4대천왕으로 불리는 분들입니다.
208구역의 천막 바로 앞 자리는 시야장애석으로 판매를 하지 않는 좌석인데요.
이분들은 응원 중 다른 팬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그 좌석에 서서 경기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멈추지 않으시는데요.
또, 요즘에는 연예인 두산 팬 중 열성팬으로 알려진 탤런트 진태현씨도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유명세를 타면서 여기저기서 유혹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분들은 그냥 순수하게 두산팬으로 남길 원하신다고 하네요.
두산이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항상 열정적인 응원으로
잠실구장을 뜨겁게 달궈주시는 이분들덕분에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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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