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밸런타인데이 지나자마자 ♥안정환 저격? "좀 웃으시죠"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의 리액션을 지적했다.

지난 15일 이혜원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저기요 슨생님 좀 웃으시죠 뭐 그 초컬릿주는날 마치 뭔가 음 누구에게 뜯긴 사람처럼 웃음이 사라지셨네요 슨생님 저도 요즘 인스타 할 시간도 없는 바ㅡ쁜 아주미인데 아주 기쁜맘으로 준비 했지요 생색중. #이거누가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히 남편 안정환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했는데도 무덤덤한 안정환을 장난스럽게 타박한 것. 



이혜원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안정환은 웃음기 없이 빤히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안기는 한편,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밸런타인데이를 챙기며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인 안정환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이혜원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