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김진혁 항저우APG 선수단장 임명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선수단장이 임명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은 2월 15일 이사회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으로 김진혁 ㈜보배에프엔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며 기부캠페인 운영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수단장은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를 총괄하며, 선수단과 함께 주요행사(결단식, 출영식, 개회식 및 폐회식 등)에 참가하며, 국가별 선수단장이 참석하는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와 각종 공식행사 등에 참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장과 함께 대회를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이번 선수단장 임명은 선수단과 함께 호흡하며, 훈련부터 참가하는 데에 충분한 교감의 시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은 21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이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