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예 배우 허원서가 '청춘월담'을 통해 반전 매력을 전하고 있다.
허원서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박형식(이환 역)의 곁을 지키는 충성심 높은 호위무사 최태강 역으로 열연 중이다.
'청춘월담' 3, 4회에서는 세자 이환(박형식 분)이 민재이(전소니)에게 내관 신분을 내어주고 비밀의 방까지 내어줬다. 이런 가운데 환의 관심을 받는 재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태강(허원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강은 재이의 멱살을 잡고 저하에게 위해가 되는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를 하고, 환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등 우직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자신 앞에서 기죽지 않는 재이를 당해내지 못하고 똑같이 삿대질을 당하는 등 당황하며 허술함을 보여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허원서는 우직함과 허당기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허원서는 소속사 키이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강은 눈치는 조금 없지만 순수하고 마음이 따듯한 친구"라고 소개하며 "태강 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액션과 승마 연습에 노력을 기울였다. 첫 드라마여서 저 역시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키이스트, 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