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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4월 열린다…첫 공식 팀전이 한일전으로?

기사입력 2023.02.15 16:2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가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다.

15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오는 4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라이벌전인 ‘KOREA vs JAPAN SUPER MATCH 2023(코리아 vs 재팬 슈퍼매치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벌전에서는 양국 최강의 선수들이 드림팀으로 뭉쳐 한판 승부를 펼친다. ‘서머너즈 워’ 공식 팀전으로서 경기 방식에서도 다변화를 꾀했다. 팀 매치를 비롯해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 공식 대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신선한 구성을 통해 SWC와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2017년부터 매년 규모와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SWC 시즌 전 한·일 슈퍼매치를 통해 양국 유저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꾸준히 ‘서머너즈 워’ 강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최초의 공식 국가대항전인 만큼 역대급 스페셜 매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WC에서도 한·일 매치는 양국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로 승부가 성사될 때마다 가장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어, 과연 초대 우승팀은 누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 6일부터 27일까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24 성적을 기준으로 양국에서 각각 상위 16인을 선발, 4월 온라인 예선전을 실시한다. 국가 별로 8명씩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별 8강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각각 4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참가자 중 SWC2022 최종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국가 대표 자격으로 본선 직행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양국이 맞붙는 본선은 5월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본선에 앞서 각 팀 별 오리엔테이션, 전략 회의 모습 등 숙명의 라이벌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대결 비하인드도 영상 콘텐츠로 공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 팀과 각 팀의 MVP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0달러(한화 약 1,200만 원)와 1,000달러(한화 약 120만 원) 등 총 12,000달러(한화 약 1,5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컴투스는 이번 사전 안내와 함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지난해 개최된 ‘SWC2022’의 열띤 현장과 함께 양국 국기가 등장하며 대형 이벤트를 예고한다.

한편, 컴투스는 이 외에도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로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며 e스포츠와 게임을 통한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유럽 및 아메리카 투어를 통해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매년 현지 게이머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가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를 통해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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