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메인보컬 종호가 ‘청춘월담’ OST 가창자로 출격, 드라마틱한 서사를 극대화시킨다.
1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종호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OST ‘바람’ 주자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청춘월담’은 정체불명의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다.
종호가 부른 OST ‘바람’은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하게 더해지는 사운드와 더불어 종호의 섬세한 보컬이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청춘월담’ 4화 말미에 삽입된 종호의 ‘바람’은 짧은 공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종호는 에이티즈로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외모지상주의’ OST ‘라이크 댓(Like That)’, 일본 애니메이션 ‘듀얼 마스터즈 WIN’의 OST ‘리미트리스(Limitless)’ 등을 불렀다.
또 솔로로서도 TVING 오리지널 웹예능 ‘청춘MT’ OST ‘청춘동화’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그래비티(Gravity)’까지 참여하며 프로그램과 함께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종호가 속한 그룹 에이티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에 이어 이틀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유럽투어를 이어간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