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민지가 훌쩍 자란 두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김민지는 "두바이 동물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두바이 동물원을 찾은 김민지 가족이 담겼다. 김민지의 두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겁 없이 동물들과 소통하는 아이들의 용감함이 눈길을 끈다.
김민지는 "우리를 두바이에 초대하고 모든 것을 어레인지 해준"이라며 에브라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Massive thank you"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는 박지성에게 '나는 바보입니다'라는 말을 배웠다고 알려져, '바보 형'으로 불린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9살 딸과 6살 아들을 두고 있다. 김민지는 2010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퇴사했다. 김민지 박지성 가족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생활 중이다.
사진=김민지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