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서주원의 외도 영상을 공개한 이후 심경을 전했다.
14일 아옳이는 "이혼 발표영상이 올라간 이후로 끊임없이 시끄러웠죠..?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옳이는 "제가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고민이 참 많았다"며 "저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여가고.. 제 채널에서 해명할 방법도 있겠지만 이옳이 채널에서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잡한 심경으로 인터뷰에 가서..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온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말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대응 없이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힘내서 잘 살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난해 10월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나 서주원은 이혼 사유가 자신의 외도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이들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이어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를 통해 서주원, 아옳이는 각각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며 인터뷰를 이어갔고, 특히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하 아옳이 글 전문.
안녕 옳라프(구독자) 친구들
이혼 발표영상이 올라간 이후로 끊임없이 시끄러웠죠..?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에요
제가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저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여가고..
제 채널에서 해명할 방법도 있겠지만
이옳이 채널에서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복잡한 심경으로 인터뷰에 가서..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온 것 같아요
정말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제발 제발 제발 마지막이길...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응 없이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힘내서 잘 살아보려고 해요!
그동안 저에 대해 작은 오해라도 있으셨던 분들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해소되시기를 바라요..!!!
매 순간 응원해 주신 마음들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는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진=아옳이, 유튜브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