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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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신혼 초 많이 싸워"…♥인교진 "내가 일방적으로 혼나" (고딩엄빠3)

기사입력 2023.02.14 09:58 / 기사수정 2023.02.14 09:58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고딩엄빠3' 소이현이 유부남 라인을 결성한 하하, 인교진의 동상이몽 토크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5회에서는 13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하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하윤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 자신의 사연을 통해 남편과의 결혼 직후 벌어진 갈등에 관련한 고민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소이현은 "우리 부부의 경우에도 신혼 초반 생활 패턴에 관련한 문제로 많이 싸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이현의 발언에 남편 인교진은 발끈(?)하며 "싸운 게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혼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인교진은 "당시에 나도 (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잘 고쳐지지 않더라. 잘못을 반복하고 또 다시 혼나는 내가 너무 싫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하하는 격한 끄덕임으로 인교진에게 공감을 표현한 뒤 "사실 이번 설 연휴에도 (아내 별에게) 혼이 났다"며 따끈따끈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는 후문.

현실감 넘치는 하하의 상황 설명에 인교진이 폭풍 맞장구를 치면서 두 사람은 '유부남 라인'을 급결성했다. 

반면 남편들의 동상이몽 대화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이현은 "오늘도 속이 터진다"며 극과 극 입장 차를 보였다. 

두 유부남의 물개박수를 유발한 하하의 사연과, 아내와 남편 입장을 대변한 격렬한 토론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고딩엄빠3'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 MBN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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