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에녹이 14일 방송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 예고편에서 또 한 번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열풍을 부른 서혜진 사단이 제작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6년 차 뮤지컬 배우인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서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중년의 중후함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에게 “놓치고 싶지 않은 트롯 보배”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녹은 최종 14인에 들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방송에서 A형 독감으로 ‘링거 투혼’까지 펼쳤던 에녹은 컨디션을 회복한 후 무서운 반격에 나선다. 예고편 영상에서 에녹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섹시한 비주얼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님과 함께’를 선보였다.
예고편에 잠시 공개됐지만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에너지,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에녹이 최종 7인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녹은 2007년 ‘알타 보이즈’로 데뷔한 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팬텀’, ‘사의찬미’, ‘배니싱’, ‘쓰릴미’, '이프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MBN에서 방송한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