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8

[오늘의 화제] 김유리 사인불명…양서연, 교수와 여제자2 돌연 하차

기사입력 2011.05.18 06: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17일 인터넷상에서는 '김유리 사인불명', '양서연 교수와 여제자2 돌연 하차', '전유성 딸 전제비 폭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故김유리, '사인불명' 부검 결과로 "내사 종결"

모델 김유리의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화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유리의 1차 부검 결과 "외상과 내부 장기 손상의 흔적은 없었고 약물을 복용한 증상도 없었다"며 사인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었다.
 
또한, 이어진 2차 부검 결과 한 관계자는 "약물로 인한 상호작용이나 개인차를 감안했을 때 이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를 사인으로 보긴 어렵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인 불명으로 결론짓고 내사를 종결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김유리는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모델계에 입문했으나 23살의 나이로 요절했다.

[화제 포인트] ▶ 지난 2008년 7월 6일 스튜어디스 출신 가수 이라(본명 엄이라)는 논현동 자택에서 원인모를 이유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전날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수면 중 구토를 하다가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사인불명 판정을 받았다.

② 양서연, '교수와 여제자2' 돌연 하차…'남동생이 충격 받아'

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서 활약하던 양서연이 돌연 하차해 주목을 받고 있다.

'F컵 가슴'으로 유명세를 타던 양서연이 갑자기 연극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남동생 때문이었다.

남동생이 우연히 '교수와 여제자2'를 보러 왔고, 누나인 양서연의 전라 연기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것. 그는 누나의 몸을 보고 객석에서 탄성이 나오자 극장 밖으로 뛰쳐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서연의 하차로 '교수와 여제자2'는 하루 3회 공연에서 2회로 축소해 여주인공 역할을 엄다혜 단독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화제 포인트] ▶ 전작인 교수와 여제자 당시에도 외설 논란으로 여주인공 최재경이 하차했다. 지난 2009년 12월, 최재경은 외설 논란과 지인들의 따가운 시선 등으로 자진 하차해 후임 여주인공이 공연을 이어갔다.

해당 연극은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여배우의 전라 노출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으며, 관객이 무대에 난입해 여배우를 껴안는 돌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③ 전유성 딸 폭로, "화장하면 아빠가 날 몰라봐"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가 아빠의 괴짜스러움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러와-전유성뎐 특집'에 출연한 개그맨 전유성은 자신의 하나뿐인 딸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는 "아빠가 괴짜라고 생각될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머리를 새로 하거나 화장을 하면 나를 잘 못 알아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제비 씨는 "아빠에게 90도 인사까지 받아본 적이 있다"고 폭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하나 밖에 없는 딸의 생일도 모르고 내가 몇 살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유성과 함께 후배 개그맨 이봉원, 김학래, 안상태, 김대범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화제 포인트] ▶ 전유성의 딸 전제비씨는 아버지를 닮아 유머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제비 씨는 지난 2008년 10월 25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최병서는 "선배 개그맨 전유성의 딸 이름은 모텔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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