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히미츠가 'Weird Toy Shop'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팝 밴드 히미츠는 장난감 가게 콘셉트의 공연 'Weird Toy Shop'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롤링홀(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Weird Toy Shop'. 이 공연에서 히미츠는 첫 곡 '미셸'을 시작으로 '신장개업' 과 '세실 호텔' 등을 연달아 연주했다.
이어 그들은 '화성침공', '드라큘라', '세기말', '곡부득이소정가', '서초동 왈츠', '홍은동 334-10'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에는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히미츠를 떠나는 이형구(기타)와 새 멤버 오승규(기타)가 한자리에서 함께 인사를 나눴다. 이후 다 함께 '화성침공'을 연주하는 마지막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후 관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했던 '복수초'로 화려하고 특별했던 2시간여의 'Weird Toy Shop' 공연을 마무리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히미츠는 “향후 새 멤버 오승규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히미츠는 “국제 예대 공연기획과 학생들이 공연의 처음과 끝을 함께해 준 덕분에 아주 편하고 재미있게 공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국제예술대학교 공연기획과가 전체 기획, 연출, 영상 제작 등 공연 전반을 함께했다.
사진 = 히미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