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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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안 했다"…유재석, 이사설 해명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3.02.11 23: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이사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Part 1 EVERTHING 모든 일의 시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이사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눈밭에서 썰매 대결과 단체 줄넘기를 펼쳤다. 준하 팀(정준하, 유재석, 신봉선, 이미주)과 하하 팀(하하, 이이경, 박진주, 박창훈 PD)으로 팀이 나뉘었고, 각자 반 바퀴씩 돌아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유재석과 이이경은 마지막 주자로 경기에 임했고, 하하 팀은 이이경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유재석은 유리한 상황에서 패배해 팀원들의 원성을 샀고, 준하 팀은 재대결을 제안했다. 그러나 하하는 "져주라는 거냐 뭐냐"라며 반대했다.



또 유재석은 단체 줄넘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눈밭에서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실수를 했다. 하하는 "어떻게 됐냐"라며 물었고, 이이경은 "재석 형만 들어가면 되는 거였다"라며 탄식했다.

유재석은 촬영을 지켜보던 시민들을 가리켰고, "우리는 그만둬도 되는데 저기서 너무 아쉬워하신다"라며 부탁했다. 박창훈 PD는 "눈밭인 거 감안하고 마지막이다"라며 기회를 줬다.

그러나 하하의 발에 줄넘기가 걸려 실패로 끝났고, 이미주는 "눈밭에서 흰 줄은 너무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신봉선은 "진짜 안 보여서 감으로 뛰었다"라며 맞장구쳤다. 하하 역시 "흰색 바닥에 흰색 줄 가지고 오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덧붙였다.

이이경은 "지금 한 번 더 할 테니까 재석 형 스포츠카 걸고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안 돼. 경은이랑 같이 타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이이경은 "세 번 정도 가능하다"라며 부추겼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이후 진행된 촬영에서 집 앞에 대기 중인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유재석은 "무슨 커뮤니티에서 내가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 이건 바로잡아야겠더라. 거기 사시는 분들 피해가 갈까 봐. 그렇다고 보도자료를 내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라며 이사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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