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00: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또 한번 카메오로 출연해 깜찍, 발랄 연기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6화에서는 회사 이사의 모친 장례식에 간 이소영(장나라 분)과 민아의 재회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소영은 14년간 근무하던 회사에서 해고 당한 날,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온 민아를 마주친 바 있다. 민아는 이날 장례식장에서 소영에게 "언니! 어디서 많이 봤는데 저 어디서 보지 않았어요?"라며 다가갔다.
이에 자신의 팀원들에게 들킬까 노심초사하던 소영은 "저 아닌데요"라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나 민아는 "제가 기억력 하나는 정말 좋다"며 "제가 언니 후임으로 들어왔잖아요! 언니 이런데서 보니까 진짜 반가워요"라고 말해 소영은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아는 여전히 깜찍하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또 다시 민아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을 다친 최진욱(최다니엘 분)을 위해 머리를 감겨주고 넥타이를 매주는 소영의 모습과 함께 달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