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코알라(KOALA)가 박재범과 또 한 번 손잡았다.
코알라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Koalified(코알라파이드)'를 발매한다.
'Koalified'는 지난해 6월 발매된 '끄덕여(GOOD 2 GO) (feat. 박재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바블헤드뮤직(Bobblehead Music)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재범은 코알라의 전작 '끄덕여'의 프로듀싱은 물론,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출연으로도 지원사격을 펼친 바 있다. 한차례 시너지를 증명한 두 사람이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oalified'는 자신의 이름 KOALA와 자격 있다는 뜻의 qualified를 새롭게 조합해 만들어낸 단어다. 코알라의 이름을 내세워 탄생시킨 위트 있는 곡명인 만큼 어떤 색깔의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코알라는 존존(JohnJohn), 제이리그스(JaeRiggs), 커즈디(CuzD)가 소속된 레이블 바블헤드뮤직의 아티스트로, '꽐라(feat. 트루디)', '끄덕여' 등의 싱글을 차례로 발표하며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그간 트루디, 박재범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코알라가 신곡 'Koalified'를 통해서는 어떤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버블헤드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