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연중 플러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발표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이다인과 부부로 함께하기로 했고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들은 2021년 5월 열애 인정 후 애정을 키워온 대표 선남선녀 커플이다.
이다인은 2014년 데뷔한 배우이자 39년 차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승기는 이다인을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이승기는 예비 처형인 이유비와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연기대상을 받았고, 현재 과거 소속사와 분쟁 상황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 예정이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