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카라의 멤버 니콜이 갑작스러운 반려견의 비보를 전했다.
8일 니콜은 "우리 멜리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가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멜리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많이 놀라서 사실 말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멜리를 항상 이뻐 해주고, 반겨준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니콜은 "2014.11.07-2023.02.05"라고 덧붙이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게된 반려견과 함께 지낸 9년 간의 시간을 추억했다.
니콜이 공개한 사진 속 반려견 멜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춤을 춘 영상 등을 공개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슬픈 소식을 접한 카라 강지영은 "멜리야 사랑해"라며 그를 함께 기렸고, 박규리는 "기도할게"라고 위로했다. 허영지 또한 "사랑해 멜리야"라며 아픔을 함께 했다.
팬들 또한 "10년도 같이 못 보내다니 너무 슬퍼요", "상심이 크시겠어요. 어떤 말 해도 안 들리겠지만 언니 탓 아니에요",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웃어야 멜리가 좋아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콜이 소속된 카라는 지난해 12월 'MOVE AGAIN' 앨범을 발매하며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 = 니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