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한다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승기는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라며 "올해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이승기는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며 오는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부 이다인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