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랑이라 말해요'(감독 이광영) 성준, 안희연, 김예원이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다.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대중들에게 매번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성준은 이번 작품에서 우주의 절친한 친구 윤준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 윤준은 하루아침에 집을 뺏기게 된 우주 가족들의 곁에서 듬직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성준은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눈빛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친구를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남모를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구독자들을 함께 울고 웃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새로운 감성 연기에 도전하는 안희연은 동진의 전 여자친구 강민영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강렬한 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동진’과의 이별을 후회하며 지나간 사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돌아온 민영의 씁쓸하고 애달픈 감정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 등으로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현실성을 더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김예원은 우주의 친언니 심혜성 역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다. 사랑에 쉽게 상처받기도 하지만 항상 자신의 감정에 그 누구보다 솔직한 혜성의 모습을 남다른 생생한 표현력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복수를 다짐한 여자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가 펼치는 이야기로 둘 사이에 어떤 기막힌 사연이 담겨있을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현실 연인’을 방불케 하는 김영광과 이성경의 과몰입 유발 케미는 물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연기로 모두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로 인생 드라마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사랑이라 말해요'는 22일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