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팔씨름 최약체' 유선호가 여자 막내 작가를 상대로 첫 승을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선호가 팔씨름 최약체로 등극하며 여자 막내 작가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과 유선호는 문세윤의 팔씨름 경기를 앞두고 이벤트성 오프닝 공연으로 둘만의 팔씨름 대결을 준비했다. 문세윤은 딘딘과 유선호의 대결을 두고 "우주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딘딘의 손을 잡은 뒤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영월 여행 때 딘딘에게 팔씨름으로 2연패를 했기 때문. 경기가 시작되자 딘딘은 여유을 부리며 유선호를 또 이겼다.
유선호는 망연자실한 채 "아무나 와 봐라. 다 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막내 유빈 작가가 유선호를 상대하게 됐다. 유선호는 유빈 작가를 상대로는 이기면서 합류 이후 팔씨름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