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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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편집 논란, '나가수에 이어…아쉽네'

기사입력 2011.05.17 08:21 / 기사수정 2011.05.17 08: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조기퇴근 후 명예롭게 재출근한 강호동 이수근의 분량이 통편집돼 또 한번 편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새어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은 미션에서 우승해 녹화 4시간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불편한 마음에 결국 주위를 맴돌다 8시간만에 재출근했고 여섯멤버 전체가 녹화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재출근한 강호동과 이수근의 분량이 대량 편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유인 즉 2주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이 재출근 후 매운고추를 먹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

매운 고추는 이승기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이 조기퇴근자 없이 수행한 저녁식사 복불복 아이템이었다.

본방송분과 예고편으로 추측해봤을 때 이수근과 강호동은 베이스캠프로 복귀한 후 나머지 네멤버가 먹었던 매운 고추를 먹는 시간을 가졌고 결국 캡사이신이 듬뿍 든 고추를 선택, 이를 참느라 애를 쓴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날 '1박2일' 방송분에서는 꽃이라 할 수 있는 잠자리복불복도 편집돼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나는 가수다'에 이어 '1박 2일'까지 편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새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큰 사랑을 얻고 있는 두 프로그램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 KBS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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