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미의 전쟁' MC들이 충격적인 스토리에 경악한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불꽃 튀는 살벌한 부부 이야기부터 감동적인 커플 스토리까지 전 세계의 커플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되어 돌아오는 ‘장미의 전쟁’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커플들의 이야기로 진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장미의 전쟁’ 첫 회에서는 인생 역전 수단의 대명사 ‘복권’에 당첨된 커플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복권 당첨금과 함께 아내가 사라져버린 태국 남성의 사연과 복권 당첨금으로 선행을 베풀던 영국 부부의 은밀한 비밀까지 낱낱이 파헤쳐질 예정이다.
또한 복권에 얽힌 브라질 남성의 충격적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74세의 프란시나우드라는 남성은 한화로 약 21억 원에 달하는 메가 복권에 당첨됐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다.
이유는 18세 여성과 성관계를 하다 갑자기 사망했다는 것. 복권에 당첨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그는 질식사로 숨을 거뒀다고 전해진다.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연에 MC들은 실소를 터트린다. 이승국은 “이게 말로만 듣던 복상사”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복권 당첨으로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더 많은 기막힌 커플 스토리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