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손헌수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다.
4일 김다예는 "암흑 같았던 지난 2년 동안 저희 부부에게 햇빛이 되어준 반짝반짝 빛나는 커플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헌수는 미모의 연인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손헌수는 이날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7살 연하 여자친구와 10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연애에 큰 생각을 안 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분이 내게 고백했다. 관광공사에 있는 분인데 일 끝나고 잠깐 얘기할 수 있겠냐고 하더라. 날 좋아한다고 했다. 고백 받을 때는 연애 세포가 제로였다. 여자에게 아예 관심이 없았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사업 때문에 연애에 관심이 없었다. 그때 부채도 쌓였던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손헌수는 "슬슬 보면서 선배님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헌수야 이분이다. 꼭 만나라'고 했다. 진성 선배님은 '너는 이분 놓치면 바보 천치'라고 했다. 최종적으로 '박수홍 선배가 사귀어는 봐라'고 했다. 그래서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했다"고 밝혔다.
사진= 김다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