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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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이영자, "야간업소 다니다 전유성 덕에 데뷔"

기사입력 2011.05.17 00: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선배 개그맨 전유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전유성을 응원하기 위해 전화연결 된 이영자는 이날 전유성을 은인이자 '새로운 아빠'라고 칭하며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자는 "과거 야간업소에 다니던 시절 전유성의 눈에 띄어 방송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에 어렵게 모은 적금을 전유성에게 선뜻 내놓았다. 그러나 전유성은 훗날 다른 후배들을 위해 사용하라며 거절했다"고 덧붙이며 전유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정말 사랑하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존경한다. 선배님이 그랬던 것처럼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메시지를 전해 전유성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전유성 뎐'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놀러와>에는 전유성을 비롯해 전유성이 데뷔시킨 김학래, 이봉원, 김대범, 안상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전유성 ⓒ MBC <놀러와>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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