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유명그룹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가 한국 연예인의 과거와 현재 외모가 달라졌다는 언급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일본의 닛폰테레비 '더 세계 교텐뉴스'에서 나카이 마사히로는 "쉬고 있을 때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을 많이 봤는데 한국 드라마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말 나카이 마사히로는 건강 문제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휴식기 동안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됐다는 것.
그는 "굉장히 예쁜 아이가 있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히며 해당 배우가 출연한 다른 작품들도 감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3~4년 정도 전의 영화를 보면 얼굴이 전혀 달랐다"며 "시즌1을 보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바렸기 때문에 시즌2는 볼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들은 해당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알고 싶다며 물어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에 국내 네티즌들은 "음침하다", "또 프레임 씌우는 거냐", "본인 얼굴이나 관리 잘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나카이 마사히로는 1988년 기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와 함께 SMAP로 데뷔했으며, 2016년 그룹 해체 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더 세계 교텐뉴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