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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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OST 박상민 "20년 전 노래 소화 비결…금주와 금연"

기사입력 2023.02.03 15:04 / 기사수정 2023.02.03 15:0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슬램덩크' 열풍으로 함께 주목받는 박상민이 인터뷰에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서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흥행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가수 박상민을 만난다.

20년 전 대학교 축제에서 단골로 등장한 노래가 있다. 바로 '너에게로 가는 길'.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첫 소절만 부르면 나머지는 대학생들의 떼창이 되는 곡인 이 곡은 TV만화 슬램덩크의 주제곡이자 박상민의 대표곡이다. 

박상민은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상영회에 초대돼 '너에게로 가는 길'을 부르는 순간, 20년 전 그 축제의 현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아들을 데리고 극장을 찾은 40대 아버지의 모습에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렜다고 고백한다.

그가 20여 년 전 부른 '너에게로 가는 길'을 지금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비결은 금주와 금연이라고. 언뜻 보기와는 다른 의외의 목 관리법도 소개한다.

가수 데뷔 이후 꾸준하게 이어온 기부 활동은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한다. 시장 모퉁이에서 40년 채소 장사를 하던 부모님은 어려운 형편에도 이웃을 도왔고 그런 부모님에게 "기부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인생 슬램덩크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밝힌 가수 박상민의 이야기는 4일 오후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오픈인터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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