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게 무슨"…네덜란드 아빠 톨벤, ‘행복 지수 1위’ 아이 육아 (아빠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네덜란드에서 물 건너온 아빠 톨벤이 ‘물 건너온 아빠들’을 찾는다. 그는 행복 지수 1위 아이를 키우는 비결을 공개한다.

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네덜란드 아빠 톨벤이 글로벌 육아 반상회를 방문한다.

25개월 된 딸 세랑을 둔 톨벤의 모국인 네덜란드는 지난 2021년 기준 OECD 회원국 22개 국가 중 아동 행복지수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들이 어떻게 행복하게 만드는지 궁금하다”라는 김나영의 질문에 톨벤은 네덜란드가 아동 행복지수 1위에 등극한 비결을 ‘이것’이라고 답한다.

톨벤은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딸 세랑이와 한옥에서 보내는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세랑은 아빠 톨벤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아침밥을 잘 먹자, 장윤정은 “이게 무슨 일이야. 혼자서 얌전히 먹는다”라면서 감탄한다.

이에 톨벤은 “무엇이든지 세랑이가 혼자 스스로 하도록 만드는 게 네덜란드식 교육이다”라며 독립성을 강조한다.



톨벤과 세랑 부녀는 조용히 아침식사를 마친 뒤, 네덜란드식 특별 자전거를 함께 타며 오붓한 부녀 데이트를 즐긴다. 또 두 사람은 합동 자전거 꾸미기에 나선다.

세랑이가 즐기는 퍼즐 장난감과 인형 집은 다름아닌 40년 전 톨벤이 즐겨 놀던 물건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반상회 회원들을 놀라게 한다. 톨벤은 “제가 어릴 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보관해 온 아버지가 세랑이에게 물려줬다”라고 설명한다. 이를 본 김나영은 “굿 퀄리티!”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아이 행복 지수 1위인 네덜란드 아빠 톨벤의 육아 일상을 지켜본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은 “지난 2021년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22개 국가 중 아동 행복지수 꼴찌를 기록했다. 왜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걸까요?”라며 글로벌 아빠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초등학교 4학년 딸 하늘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쟈오리징은 “하늘이 친구들 사이에서 수능시험이 유행하고 있다”라고 전해 반상회 아빠들을 놀하게 한다.

네덜란드 아빠 톨벤의 행복 최대치 육아 일상은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