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꼭두의 계절’ OST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정현이 가창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OST ‘난 말야’가 발매된다.
‘꼭두의 계절’ OST의 첫 번째 트랙인 ‘난 말야’는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한 기타, 서정적인 스트링 편곡이 조화로운 발라드 곡으로, 프로듀싱 팀 서씨네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덤덤하면서도 힘 있는 김정현의 목소리와 솔직한 가사가 어우러져 한층 깊은 애절함을 표현한다.
김정현이 주인공 꼭두와 도진우 역을 맡고 있는 만큼, 주인공의 감정을 곡에 녹여냈다.
김정현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보이스는 슬픈 감성을 느껴지게 할 뿐 아니라, 현대와 과거,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꼭두의 계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은 앞서 tvN ‘철인왕후’ OST ‘첫눈처럼’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 ‘난 말야’ 가창에도 관심이 모인다.
김정현이 드라마 주인공에 이어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한다.
김정현이 참여한 ‘꼭두의 계절’ OST ‘난 말야’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아에르 뮤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