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 기부' 이승기, 삭발 후 힙한 근황…패션 센스 '눈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문화생활을 즐긴 근황을 전했다.

2일 오후 이승기는 "Museum Visitor(박물관 방문자)"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미술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화려한 패턴의 앙고라 니트와 쨍한 색의 모자를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모자 사이로 보이는 짧은 삭발머리가 더욱 분위기를 깊게 만들었다.



이어 이승기는 여러 작품 사이에서 한 작품을 앉아서 바라보며 귀여움을 자아낸다.

이승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유로운 일상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요", "뭔가 분위기가 힙해진 것 같은 느낌?", "화려한 옷이랑 색도 삭발도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미정산 등으로 분쟁 중,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진료환경 개선 기금 20억 원과 대한 적십자사에 5억 5천만 원, 카이스트에 3억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 속 스님 역할을 맡아 삭발해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이승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