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31
사회

즉석만남 실속파들에게 '부킹호프-소셜데이팅' 인기

기사입력 2011.05.16 18:19 / 기사수정 2011.05.16 18:1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신세대들의 만남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보다 실속 있게 만날 수 있는 방법들을 추구하면서 최근 부킹호프, 소셜데이팅이 이슈, 이 같은 만남 주선의 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흔히 부킹이라 하면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다소 퇴폐적으로 느껴져 만남을 원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랬던 부킹에 대한 선입견들을 날리고 새로운 오프라인 만남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 바로 부킹호프로 부담 없이 이성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어울려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른 시간대에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고 가격대도 저렴해 인기 있는 부킹호프는 대학가에서 시작해 점점 프랜차이즈로까지 발전되어 그 영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편,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온라인 시장에서는 소셜데이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데이팅은 자신과 어울리는 상대를 관련 서비스업체를 통해 주선 받고, 원하면 만남으로까지 이어지는 최근 가장 스마트한 방법의 즉석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 브란젤리나 관계자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가 젊은 층들 사이에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소셜데이팅 서비스다"며 "이 같은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다소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에 가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셜데이팅은 결혼정보업체에 비해 보다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고, 자신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짝을 찾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실용적이라 20대 초반은 물론 3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다.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만남을 원하는 젊은 층들의 새로운 만남 풍속도 부킹호프와 소셜데이팅은 앞으로도 그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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