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무서운 형님들의 달콤살벌 디저트 입문기 ‘디저볼래-디저트 먹어 볼래’에 디저트계 미모 상위 0.01% ‘에이스’들이 출격한다.
2일 공개될 ‘디저볼래’에서는 형님들 안길강, 신승환, 정해균, 지승현이 서퍼들의 성지 강원도 양양을 찾는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특이하게도 ‘메밀’을 주재료로 한 여러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는 한 매장이었다.
‘메밀’이라는 살짝 낯선 재료를 사용한 이곳의 디저트들은 유달리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형님들에게서 “예쁘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너무 예쁜 나머지 마치 모형 같은 이 디저트들에 정해균은 “이건...망치고 싶지 않다”며 먹기조차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가짜 같은데...사장님, 이거 가짜죠?”라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길강 역시 “이건 못 먹겠다”며 감히(?) 디저트에 손을 대지 못했다.
신승환은 한 디저트를 입에 넣은 뒤 “사진으로 옮기고 싶었는데...못 찍었다”고 탄식했고, 정해균은 “아까 전체 사진 찍어놨으니 보내줄게”라며 사진 공유를 약속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곳의 디저트들은 ‘미모’뿐 아니라 맛에서도 안길강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단 맛에 매우 민감한 ‘NO당 형님’ 안길강의 ‘당슐랭가이드’도 통과한 비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큰형님 안길강은 디저트를 나눠받던 중 대놓고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동생들을 떨게 했다. 결국 그는 신승환을 향해 “쟤들은 저렇게 많이 주고 난 이렇게 쪼끄맣게 주냐고!”라며 폭발했다. 디저트에 큰 관심이 없다던 안길강의 ‘식탐’에 동생들은 “형님이 디저트에 욕심을 내신다고요?”라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
디저트계 미모 상위 0.01%를 자랑하는, 형님들을 홀려버린 메밀 디저트들은 2일 U+ 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디저볼래’ 13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U+(유플러스) 모바일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