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산' 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 책임감 크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벤은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 1일 건강하게 딸을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벤은 "제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과 벅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벅찬 감정을 밝혔다.

특히 벤은 "출산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 같고,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라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잘 회복해서 돌아오겠다. 2023년 모두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기도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앞서 벤은 이날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득녀한 소식을 팬들에게도 직접 전했다. 그는  "천사가 태어났다.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벤은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해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최근 13년 몸담은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