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3년 11개월 만에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누적 판매량이 발매 6일 차(2월 1일)에 200만 장을 돌파, 202만 7,817장으로 집계됐다.
데뷔 후 3년 11개월 만에 초동(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게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아티스트 중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최소연차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앨범 유통사인 YG PLUS에 따르면,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최종 234만 장으로 집계된 바 있는데, 이에 힘입어 발매 당일(1월 27일)에만 한터차트 기준 186만 8,919장 팔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으로 신보 발매 첫날 1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 정상으로 직행하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7개 앨범 연속 주간 앨범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과 '데일리 톱 송 USA' 차트(1월 27일 자)에 각각 38위로 진입한 이래 차트인 유지 중이다. 또한 'Sugar Rush Ride' 뮤직비디오도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5,000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반으을 얻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