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YG 떠나 새출발은 예능…"'결말동' 출연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하며 복귀한다.

1일 채널A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대성 씨가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 출연하는 것이 맞고, 방송일정은 미정"라고 밝혔다. 또한 "서은광, 신우, 조윤우와 함께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결혼 말고 동거'는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뜨겁게 사랑 중인 실제 커플들의 동거 관찰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성은 이기자부대 출신 서은광, 신우, 조윤우와 함께 동거하며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패밀리가 떴다','밤이면 밤마다'를 시작으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특유의 웃음과 애드리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능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았고, 오는 2월 4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예능에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어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이어갈 대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대성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을 할 것을 알렸다. 당시  대성은 유튜브 채널에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이 불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가온 2023년, 한 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고 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