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02:01 / 기사수정 2011.05.16 07:08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정조국이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발렝시엔의 눙제세르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10/11 36라운드 발렝시엔 FC와 AJ 오세르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정조국은 후반 32분 미드필더 발터 비르사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됐고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세드릭 엥바르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오세르에 천금같은 동점골을 안겼다. 지난 2일 마르세유전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트린 지 세 경기 만에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관심을 모았던 정조국과 남태희의 프랑스 리그1 첫 한국인 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남태희는 발렝시엔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정조국이 교체 투입되기 5분전, 마마두 사마사와 교체되고 말았다.
정조국은 오는 22일 브레스투와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3호골을 노린다.
[사진ⓒ 오세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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